생일날 딸이 선물해 준 케익 지난 2월 3일, 제 생일이라고 딸아이가 케이크 상자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쌍촌동 호반아파트 상가에 있는 '비비아나'에서 예약해 온 모양이더라고요.처음엔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케이크 하나에 5만 4천 원이라니, 요즘 물가가 무섭다지만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 금액이었죠. 하지만 상자를 열고 케이크를 한 조각 자르는 순간, 그 망설임이 싹 사라졌습니다."보통은 겉에만 딸기가 몇 개 얹혀 있기 마련인데, 여긴 달랐습니다. 빵 사이사이까지 신선한 딸기가 가득 들어차 있더군요."주문을 받고 40분 뒤에 찾아가는 시스템이라 그런지 생크림도 참 신선했습니다.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앉은 자리에서 기분 좋게 한 조각을 비웠습니다.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