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도 '제2의 맘다니'가 필요합니다. 거창한 구호 대신 따뜻한 온열의자처럼 내 삶을 챙기는 정치. 2026년, 진보당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골목 정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 들려온 조란 맘다니의 시장 당선 소식에 며칠 동안 마음이 술렁였습니다. 처음엔 그저 "먼 나라 이야기네" 하고 넘길 수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뉴스가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아마도 그가 보여준 승리의 방식이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 광주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우리의 정치는 지금, 주민들의 삶 곁에 있는가?"사실 정치라는 게 그래요. 입으로는 늘 거창하게 정의와 평등을 말하지만, 정작 우리네 삶은 아주 사소한 것들로 채워져 있잖아요. 이번 달 월세 걱정,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