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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광주, 제2의 뉴육 맘다니를 꿈꾸다: 이은주와 김태진의 도전

광주에도 '제2의 맘다니'가 필요합니다. 거창한 구호 대신 따뜻한 온열의자처럼 내 삶을 챙기는 정치. 2026년, 진보당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골목 정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 들려온 조란 맘다니의 시장 당선 소식에 며칠 동안 마음이 술렁였습니다. 처음엔 그저 "먼 나라 이야기네" 하고 넘길 수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뉴스가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아마도 그가 보여준 승리의 방식이 지금 제가 서 있는 이곳, 광주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우리의 정치는 지금, 주민들의 삶 곁에 있는가?"사실 정치라는 게 그래요. 입으로는 늘 거창하게 정의와 평등을 말하지만, 정작 우리네 삶은 아주 사소한 것들로 채워져 있잖아요. 이번 달 월세 걱정,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 4주기 위령제 참석기 —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기를"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기를" 안전한 사회를 기원합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 4주기 위령제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와 안전한 사회를 향한 유가족들의 간절한 외침을 전합니다. 2026년 1월 11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광주 서구 금호하이빌 1층에 마련된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 4주기 위령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참사 당일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한데, 현장은 묵묵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이번 위령제는 유가족협의회가 주관하여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해서 더욱 마음이 쓰였습니다. 시공사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오로지 가족을 잃은 슬픔과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리였거..